주영위의 우리 음악이야기.....

주영위 약력
-서울대 국악과, 한양대 국악과 대학원, -국립국악원, KBS 국악 관현악단 부수석 -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이수자, -대구광역시 문화재 전문위원 -한국전통음악학회 이사, -경북국악관현악단장 및 상임지휘자 -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, -경북대학교 예술대학 국악학과 교수
소금
2017-04-20 14:25:58 | artkorea | 조회 2227 | 덧글 0

3) 소금(小笒: Sogeum-Small transverse flute)

① 신라 삼죽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아 소금小笒이라 부르며, 형태는 당적唐笛과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변해버렸다. 우리나라 악기 중에서 가장 높은 음역을 지녀 음 빛깔이 영롱하고 맑다.

② 중금보다 악기의 길이가 짧아 국악기 중 가장 높은 음역을 낸다. 대금에 비해 전체적으로 한 옥타브 높은 음역을 지니고 있어 음색은 맑고 영롱하며 장식음 및 잔 가락 등을 많이 사용한다.

③ 소금을 비롯하여 입김을 불어 넣어 연주하는 관악기는 연주자의 폐활량과 연주력 등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한번의 호흡(Breathing)으로 연주 할 수 있는 음의 지속은 시간적 한계가 있다.

특히 소금이나 대금은 리드(reed)악기인 피리나 태평소보다 호흡량이 더 많이 요구되기 때문에 음의 지속시간이 상대적으로 짧다.

이전글 퉁소
다음글 중금
작성자 :     암호 : 스팸방지(숫자)
덧글목록 0개
암호를 입력해주십시오
답글쓰기
작성자 :     암호 : 스팸방지(숫자)